백제가든-오리주물럭-익산 맛집

연휴를 맞아 

익산을 찾았다 

오랜 친구들과 함께 

메뉴 선정에 열을 올리고 있었는데 

 

연휴라 문을 닫은 곳이 수두룩! 

 

심사숙고 끝에 

엄선된 밥집은? 

 

백제 가든

 

 

중앙체육공원 인근에 위치해있다. 

 

 

백제가든 전경

 

깔끔한 벽돌 외관

 

 

광활한 주차장 

 

 

입구 옆 시원해 보이는 대나무 정원

 

 

백제가든 

입장!

 

 

와우~ 

입장하면 보이는 

자랑

 

1) 익산맛집

2) 모범음식점

3) 백년가게

4) 대물림맛집 

 

어마어마한 곳인가 보다.

 

 

실내는 

매우 현대적이다.

 

 

백제가든 메뉴판은

이러하다. 

 

일반적인 가든의 메뉴와 가격대

 

 

오리주물럭 (한 마리 4,5000원)

 

오리주물럭 한 마리를 주문했다. 

장정 3명이서 먹었다.

 

 

오리주물럭 10여 년 만에 먹는 것 같다. 

 

 

양파로 꽃을 피운 듯

 

 

기본 차림까지 보면 

이렇다. 

 

 

잡채, 김치, 물김치, 미나리, 샐러드

 

 

기타 등등

 

자리에서 거리가 있어서 손이 닿지를 않았다. 

(사실, 메인만 공략하는 타입)

 

 

오리와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는 

명이나물

그리고 쌈장, 마늘, 고추

 

 

푸르른 상추

 

 

오리주물럭이 끓으면 넣으라고 한 

부추 & 팽이버섯 & 깻잎

 

 

2번 리필한 샐러드

 

 

2번 리필한 잡채

 

 

양념 색깔부터 

아주 내 스타일

 

 

성격 급한 친구가 

주물럭이 끓기도 전에 

야채를 투하 

 

 

오리기름이 나오면서 

본연의 맛스러움이 묻어나는 

오리주물럭

 

 

나무주걱으로 쓱쓱

 

 

한 마리라 그런지

오리고기가 참 많다.

 

 

빨간 오리기름 

 

 

오리기름은 몸에 좋으니까 

많이 먹어도 되겠지

 

 

입에서 아주 녹는 

두툼하고 부드러운 오리고기 

 

 

볶음밥을 먹기 위해 

서둘러 고기를 건져 먹고 

 

볶음밥 3개 주문 

 

 

볶음밥 (3인, 6,000원)

 

붓기 전에 빠르게 사진을 찍었다. 

투철한 직업 정신

 

 

직접 볶아주신다. 

 

 

볶음밥을 먹지 않으면 

오리주물럭을 

먹었다고 할 수 없지

 

 

좀 더 누른 다음에 

먹으면 꿀맛

 

이거 먹으려고 오리주물럭 먹는 다고 하면 

좀 과언이겠지만 별미다.

 

 

맛있게 잘 먹었다. 

 

뜨끈한 독립된 방에서 

친구들과 오붓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